인턴 스위터의 달콤한 후기🍧

라라스윗에서 건강한 성장을 함께 하고 있는 인턴 스위터의 이야기를 소개할게요!

“말하는 감자에서 든든한 물류팀 일원으로!"

인턴인 제가 월 2,000만 원 비용 절감 프로젝트를 성공한 이유요?

경제학을 전공하며 공급망 관련 업무를 꿈꿔왔어요!

하지만 현장 경험은 전무했는데요, 라라스윗 인턴십을 통해 처음으로 물류의 진짜 현장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입출고, 재고, WMS 전산까지 모든 업무가 빠르게 돌아가는 물류센터의 한가운데서 저는 

‘이론으로는 배울 수 없었던’ 실행과 판단을 직접 배웠어요!

팀원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피드백 덕분에, 입사 한 달도 안 되어 실제 월 2천만 원 규모의 비용 절감 구조를 설계할 수 있었습니다.

라라스윗은 인턴이라도 참관인이 아닌 실무의 한 축으로 일하는 팀이에요.

누구든 의견을 낼 수 있고, 합리적이라면 바로 실행됩니다.

그래서 어버버하던 감자도 주체적으로 일하는 실무자가 될 수 있었어요.

이제는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만 하던 인턴이 아니라, 

함께 효율을 고민하고 더 나은 프로세스를 제안하는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라라스윗 물류팀에서 ‘말하던 감자’에서 ‘실행하는 실무자’로 성장 중인 물류T 최영우입니다 🧊

물류팀 / 최영우

📌 서류 지원의 경험부터 차근차근 말씀 드릴게요!

“저는 말하는 감자인데요, 일 해봐도 될까요?🥔”

말하는 감자 출신입니다..

저는 체험형 인턴으로 라라스윗에서 인턴을 시작했어요! (지금은 정규 사원 됐습니다 ✌)
공급망을 관리하는 업무를 늘 희망해왔던터라, 현장을 경험해본다는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았거든요!

그 흔한 물류 센터 아르바이트조차 한 번도 해본 적은 없었지만 일단은 걱정은 뒤로 한 채, 라라스윗 물류팀 인턴을 지원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

공고를 클릭하고 당황스러웠던 점은 이력서 양식이 자유 형식이었던 점이에요!

마케팅이나 컨텐츠를 제작하는 직무에서 자유 형식을 요구하는 기업은 종종 봤어도 전 직군 자유 형식이라서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왔어요! 
‘이야 역시 젊은 기업은 좀 다른가…??’ 싶은 고리타분한 생각도 좀 했답니다..


TMI지만 이력서는 라라스윗의 시그니처 컬러인 파란색을 베이스로 최대한 깔끔하게…!! 만들었습니다 ㅎㅎ

그렇게 이력서를 제출하고 편의점에서 바로 라라스윗 아이스크림을 사먹었습니다!?

라라스윗 서류 지원 기념(?) 초코바

이력서를 제출한 지, 이틀 내로 연락이 왔던 것 같아요! 
생각보다 너무 빠른 속도에 화들짝 놀랐습니다.. 갑자기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는ㄷ,,,, (저는 말하는 감자일 뿐인데요...)

아무튼 마음을 다 잡고 면접을 보러 의왕 물류 센터로 방문했답니다. 
(25년 10월 기준, 물류팀은 의왕 물류 센터로, 다른 팀을 지원하시면 본사로 가게 됩니다!)

이게 다 아이스크림이에요!
특히 이번 여름은 아이스크림 둘 곳 없이 바빴던 것 같아요..!

처음 들어가면서 받은 느낌은 너무 바쁘고 치열하게 움직이는 현장 분위기에 압도되는 느낌이었어요! 

아무래도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 다루다보니 녹지 않게 신속하게 보내기 위해서라는 걸 지금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지만, 첫 인상은 확실히 멍해질 정도로 분주함이 느껴졌어요!


하지만 압도되는 분위기와는 다르게 물류팀 팀원분들이 상냥하게 마중을 나와주셨고 면접이 진행되었습니다 :) 

면접은 주로 이력서를 기반으로 질문을 해주셨구요, 마지막에 오히려 역으로 궁금한 점을 물어봐주셨어요!

(형식상 하는 "마지막으로 궁금하거나 하실 말씀 있으세요?"가 아니었습니다. 절대.)


그 순간 ‘최대한 많이 말해야 하나, 최소한으로 말해야 하나’ 를 수없이 고민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면접이 끝났는데요, 

결과는 빠르게 진행해주신 덕분에 다음 날 바로 들을 수 있었습니다!

📌 말하는 감자 탈출! 이곳에서는 성장할 수 밖에 없어요.

“걱정마세요, 일잘러가 되게 도와주시니까요😎”

첫 출근날은 아직도 기억이 많이 나요! 

긴장도 많이 했고,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서 조금은 쭈뼛쭈뼛거렸거든요…!!

그래도 구성원분들 전부가 잘 챙겨주셔서 첫날부터 잘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 


첫날은 온보딩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었어요! 

라라스윗에서 일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들을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쉽게 따라할 수 있었답니다 :)

온보딩에서는 라라스윗에서 일 잘하는 방법을 비롯해서 성장 이력, 협업툴 교육까지 꼼꼼하게 알려줘요!

물류센터 아르바이트조차 못한 저에게 입사한 지 한 달도 안되어서 주어진 업무는 바로 임가공 내재화 프로젝트 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인턴이었던 제가 실무자가 되어서 월 평균 약 2,000만 원을 절감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었어요! ✌️


임가공 업무는 원래 물류팀에서 메인으로 진행하는 업무가 아니었어요! 주로 외주를 통해서 진행하던 업무였는데요, 

간헐적으로 진행하던 임가공 업무의 지표를 측정해보고 외주 비용과 비교해본 결과, 우리가 직접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수 있겠다는 관점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예요!


처음은 당연하게도 현안을 진단했어요.

우리가 하던 방식대로 진행해보고 실제로 외주를 맡기는 것 보다 효율적인지 판단이 필요했거든요! 

실제로 지표를 측정하면서 업무를 진행해보니 가능성이 충분한 프로젝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물류팀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얼마나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해야 했어요! 

아무리 비용적인 관점에서 효율적이라고 해도 정량적인 부분을 달성하지 못하면 의미가 퇴색되니까요. 

그런데 임가공은 커녕 피킹/패킹 아르바이트조차 안 해본 저는 임가공을 다른 곳은 어떻게 하는지 정말 하나도 몰랐답니다..


모르는 분야를 마주하다보니 인턴 입사하기 전에 라라스윗 블로그에서 본 ‘인턴도 실무자로서 일한다’(확인하러 가기!)라는 글들이 떠올랐는데요, 

'아무 것도 몰라서 나는 진짜 못하려나?'싶은 생각도 잠깐 했습니다.. 😰


그런데 너무 걱정할 필요 없는 고민이었어요! 

임가공을 진행하는 곳을 여러 곳 견학하신 같은 팀 스위터 분들이 정말 마구마구 도와주셨답니다! 👍

덕분에 이런저런 정보들을 바탕으로 우리 상황이라면 어떤 방식이 제일 효율적일지를 바로 고민할 수 있었어요!


우리 상황에 맞게 어떠한 방식이 더욱 효율적일지를 고민하고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을 거듭한 끝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해본 실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이렇게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스위터분들이 많아서 인턴의 시작에 대한 부담이 크게 덜어졌어요!

📌 인턴도 회사의 기준을 만들 수 있는 곳, 라라스윗!

“회의요? 저도 들어가나요?😲”

라라스윗에 입사하고 인상깊었던 점은 회의의 분위기였어요! 


저는 바로 직전에 준공공기관에서 인턴을 진행한 경험이 있는데요, 조직의 특성상 회의를 참석하면 조금은 수직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늘 참관인 같은 느낌이었달까요…?


그런데 라라스윗의 회의 분위기는 정말 달랐답니다 :) 

누구든 회의에서 의견을 적극 피력할 수 있는 분위기예요! 

예를 들어 물류센터의 창고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면, 그 방안을 다같이 고민하고 회의할 수 있는 구조요! 

그리고 그 의견이 누구의 의견이든 합리적이라면 언제든 실행할 수 있는 분위기랍니다! 

매주 목표를 바탕으로 계획을 세우고 회의하면서 업무를 진행해요!

실제로 회사에서 새롭게 WMS를 도입하면서, 물류팀에서도 해당 전산을 운영할 사람이 필요했어요! 

재고 관리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해당 업무를 자연스럽게 제가 수행하게 되었는데요, 

실제로 WMS를 운영하면서 실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기존에 하는 방식에서 조금 더 추가해야할 행동들이 있었어요.


예를 들어, 기존의 물류팀은 출고 위주의 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구요,

저는 재고/창고 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보니 출고의 편의를 위해 재고 관리에 불편함을 야기했던 방식들을 이제는 다시 개선할 필요가 있었어요.


기존에는 선 출고 후 조치를 했는데요, 정말 급한 상황이 아니면 전산 운영이나 재고관리, 창고 운영에 관한 부분을 관리하고 출고 작업을 준비하는 방식으로 제안드렸습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전산과 실재고의 오차가 필연적으로 발생할 것 같았기 때문이에요.

재고관리 담당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필연적으로 개선해야할 사항이었습니다!


그렇게 해당 전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 도움이 필요한 사항들, 지켜야 할 사항들을 하나 둘 정하게 되고, 그러한 의견들을 자유롭게 회의에서 논의할 수 있었어요! 

당연히 업무에 필요한 부분들이다보니 팀원들 전부 적극 협조를 해주시구요!


인턴의 제안으로 시작한 방식이 라라스윗 물류팀의 매뉴얼이 되었어요! 

이런 분위기이다 보니 일을 할 때도 항상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을까?'를 항상 고민하면서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 누구든 프로젝트의 주인이 될 수 있어요!

“이거는 변경하겠습니다.(당당)”

물류팀은 고객분들에게 제품이 안전하고 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조직이에요.


아무래도 제품 특성상, 아이스크림은 배송 기간 중에 녹을 수 있다는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데요, 

공장에서 물류센터로 이동되는 과정에서는 당연히 냉동상태가 유지되는 차량을 이용하여 운송되지만, 

고객분들께 가는 과정에서는 택배를 활용하기 때문에 냉동차량 없이 온도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가 중요한 요소예요.


우리 라라스윗에서는 스티로폼 박스에 드라이아이스를 제품과 동봉하여 콜드체인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박스에 빈 공간이 많이 생기게 되면 냉매의 효율이 떨어지더라고요. 효율은 떨어지고, 비용은 더 많이 드는 셈이죠!


‘고객분들께 잘 전달하면서도 그 과정에서의 비용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도 물류팀의 역할인데요, 

이러한 이유로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부자재의 효율성을 판단하여 새로 변경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단하는 업무를 부여받은 적이 있어요!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저에게 이런 임무를 주신 이유는 바로 기존의 관성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보다 편견 없는 상태에서 바라보면 더 효율적인 방안을 찾을 수도 있다는 이유였어요!


우선적으로는 '제품 구성별 부자재 매칭이 정확하게 된다면, 부자재 비용이 절감되고 냉매 효율 또한 상승할 것이다.'라는 가설을 가지고 업무를 시작했는데요!

먼저 문제를 진단하기 위해서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부자재를 실제로 확인해보면서 부피를 측정했어요!

냉매 효율을 위해서 최소한의 부피를 유지하려고 했어요!

일부 구성에 있어서 개선의 여지가 있는 품목들은 직접 협력업체와 소통해서 샘플을 받고 테스트하는 것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인턴인 내가 직접적으로 컨택을 해도 되나!?'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오히려 직접 소통하다보니 제가 필요한 부분들을 빠르게 전달드릴 수도 있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해서 좋은 경험이라고 느꼈어요!

그 후의 시간은 과장하는 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출고량이 많았던 시즌이라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지나갔어요! 

덕분에 빠르게 성장하고 배울 수 있었는데요, 

사수,부사수의 개념이 아니라 주체적으로 일을 맡는 점도 저의 성장에 더욱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

결과적으로는 각 구성별 샘플들을 수령해서 하나하나 테스트를 진행했고 변경이 가능한 부분 일부 변경을 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은 이미 충분히 효율적으로 운영되고 있었는데요, 그럼에도 이러한 시도를 매 순간 도전하는 회사의 진심을 느꼈어요!

인턴인 제가 실무에 이렇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경험이 많이 없었기 때문에 일하는 동안 즐겁게 할 수 있었어요! 

실무자로 성장하는 기분을 만끽해보았답니다!

📌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다면,,,

“잘하게 만들어 드립니다.”

저같은 감자도 라라스윗에서 일하면서 매번 성장한다고 느낄 수 있었어요! 

정말로 실무자가 되어서 일해보는 경험을 원없이 누릴(?) 수 있어서 인데요! 


처음에는 저도 실무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주변에서 이것저것 정말 많이 알려주시고 도와주셔서 걱정 없이 실무자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았던 점은 잘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지원이 계속 된다는 점인데요!

예를들어, 최근에는 업무의 효율성과 구성원들의 편의를 동시에 향상시키기 위해서 ERP 모듈을 새롭게 도입하려 하고 있어요! 


이런 새로운 것들이 도입이 되면 그에 맞는 교육이 동반된답니다.

저는 지금도 ERP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교육을 회사에서 수강하고 있고요,

그 외에도 라라스윗에서 추구하는 일하는 방식인 ‘가설 사고’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집니다!


아무튼! 

'그저 그렇게 시간만 보내는 일이 싫다! 나는 내 시간을 유의미한 성과들과 함께하고 싶다!'하시는 분들은 

망설이지 마시고, 걱정하지 마시고 지원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라라스윗은 우리가 성장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잘하게 만들어주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