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말하면, 인턴십 내내 제 머릿속에 가장 많이 떠올랐던 단어는 ‘가설사고’였어요.
라라스윗에서 일하면서 ‘정보를 얼마나 많이 아느냐’보다 ‘어떤 가설을 세우고 실행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배웠거든요!

이전에는 정보를 최대한 많이 모아야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다고 믿었어요.

그런데 오히려 불필요한 정보를 덜어내고 필요한 것에만 집중해야 더 좋은 결과를 만든다는 걸 체감했어요.

라라스윗에 오기 전에는 중앙부처나 공공기관 콘텐츠를 만드는 AE로 1년 반 정도 일했어요.

그때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항상 '많은 양의 정보를', ‘빠짐없이’,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는 게 중요했죠.

하지만 가설로 일하는 라라스윗은 완전히 달랐어요!

군더더기는 다 제하고 여기선 늘 이렇게 물어요 —“그 콘텐츠에서, 수민 님이 말하고 싶은 성공원리 한 줄이 뭐예요?”

모든 게 거기서 시작돼요. 정보는 최소화하고, 방향성은 뾰족하게. 이 점이 이전 회사와 가장 큰 차이라고 느꼈어요!

직접 영상을 집행하고 나서 ‘(구매)전환수’라는 실체로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요,

조회수처럼 실체가 느껴지지 않는 지표만 경험해오다가 제가 만든 영상 하나로 5,000개, 10,000개가 구매 전환됐을 때

“내 가설이 진짜 통했다!”는 짜릿함을 느꼈어요. 내 가설이 정답으로서 검증되었을 때의 원동력.. 그 감정은 아직도 생생해요.

그리고 라라스윗의 또 하나 멋진 점은 ‘대화 방식’이에요. 

모든 스위터 분들이 말할 때 짧게, 뾰족하게, 쉽게 이야기하거든요. 

저는 원래 설명이 길고 미사여구가 많은 편이었는데, 덕분에 지금은 ‘핵심만 파고드는 습관’이 완전히 몸에 배었어요.

한 달 동안 하나의 가설을 가지고 다섯,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었어요.

실패하고, 피드백 받고, 또 시도하고... 그 반복 속에서 어느 순간 느꼈어요.

“아, 나 이제 프레임 사고로 일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가고 있구나.”

그게 저한테는 가장 확실한 성장의 순간이었어요! 😎

라라스윗에서의 하루하루는 정말 의외의 기회 그 자체였어요.

보통 인턴이라고 하면 보조적인 역할을 떠올리지만, 여기서는 정규직처럼 주도적으로 일해요.

처음엔 ‘이걸 내가 해도 되나?’ 싶었는데, 다들 너무 자연스럽게 “그럼 한번 해봐요!”라고 하시더라고요.

특히 좋았던 점은 모든 자료가 노션을 통해 열려 있다는 것!

덕분에 첫날부터 회사의 방향성과 프로젝트 히스토리를 전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때 느꼈죠. “여긴 진짜 인턴도 팀의 일원으로 본다.”

촬영할 때도 제가 직접 콘셉트를 짜고, 필요한 소품을 마음껏 준비할 수 있었어요.

현장감 있게 연출하고 싶은 대로, 카메라를 들고 움직일 수 있었던 그 경험이 아직도 생생해요 🍑

라라스윗은 매주 새로운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루틴이 있어요. 근거만 명확하면 인턴의 아이디어도 적극 환영받아요.

심지어 “새로운 도전 너무 좋다!”며 더 밀어주시기도 해요.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바로 실행까지 이어지는 속도가 정말 빠릅니다.

저는 조회수 320만 회, 좋아요 10만 개가 넘는 일반인 콘텐츠를 보고 “이걸 우리 제품에도 적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신제품 생요거트 파인트를 소재로 ‘카이막 요거트를 모르는 건 손해다!’라는 상실 프레임 메시지를 잡고 직접 배우를 섭외해 촬영까지 진행했어요 💪🏻

결과적으로 그 영상은 큰 성과를 내진 못했지만, 그 실험 덕분에 더 뾰족한 가설로 다음 영상에서 일주일 만에 15,000개 이상이 팔리는 큰 전환수를 만들었어요 !🍿

실패와 나의 가설이 정답이 되는 그 간극 사이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을 모두가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라라스윗 인턴십의 큰 매력은 교육의 깊이!

입사 첫 달 동안은 하루에 한 개씩 교육을 듣는데요,그 내용이 단순한 온보딩이 아니라 라라스윗이 7년간 연구해온 성과 중심의 사고법이에요.

“성과 관점에서 일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말을 외부에서도 들을 수 있도록, 단단하게 배우고 나가는 느낌이 들었어요 🤓📚

라라스윗에서는 인턴도 참관인이 아니라 ‘실행자’예요. 실패도, 제안도, 실행도 다 나의 몫. 그게 이곳의 가장 멋진 문화라고 생각해요✨

라라스윗에서 인턴으로 있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들’이 정말 많다는 거예요.

가설사고로 일하는 만큼, 성공할 땐 크게 성공하고 또 실패할 땐 크게 실패하곤 하는데요.

근데 여기선 실패했다고 낙담하기보다,“좋아! 그럼 다음 가설로 가보자!” 하고 바로 넥스트로 넘어가요.

그 속도감이 처음엔 낯설었는데, 어느 순간 저도 그 리듬에 익숙해졌어요.

처음엔 솔직히 ‘영상팀 인턴이라면 촬영도 잘하고 편집도 잘해야 하나?’ 싶었어요..!

하지만 전 프리미어프로를 5년 만에 켜봐서 컷 편집만 겨우 하는 수준이었고, 핸드폰으로 그 흔한 쇼츠도 찍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답니다...

그저 기획자에서 제작자의 역량을 키워보고 싶었고, 배우겠다는 의지 하나로 라라스윗에 지원했어요.

면접에서도 학습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던 모습을 좋게 봐주셨다고 해요!

열정만 있다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곳이라는 점을 알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라라스윗은 진짜 열정 있는 사람에게는 기회를 아끼지 않는 팀이에요.

실력보다 태도, 완벽함보다 실행력을 더 중요하게 보거든요.

그리고 일만큼 인상 깊었던 건 ‘스윗런치’였어요.

매달 첫째 주 금요일엔 무작위로 조를 짜서 밥을 먹는데, 저는 영상팀, 개발팀, CS팀 스위터분들과 한 테이블이었어요.

부산으로 출장 갔던 이야기, 제품 개발 에피소드, 재밌었던 고객 전화 등 다양한 분야의 에피소드들을 들으면서 간접적으로나마 제 영역이 넓어진 경험이 있답니다🙌

다시 선택해도, 저는 또 라라스윗 인턴십을 고를 거예요!

라라스윗답게 입사 첫날부터 정말 ‘달콤’했거든요.

신제품이 나오면 집으로 한 세트씩 집으로 받아서 맛보는 경우가 있는데, 3개월 동안 집에 디저트가 끊이지 않는 축복을 누릴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개발 중인 메뉴들을 2차, 3차, 4차 ~ 스위터 분들의 테스트(?)를 통과할 때까지 여러 차례 맛볼 수 있다는 것도 아주아주 큰 장점입니다!!

2기로 들어오시게 되면 지금보다 더더더 다양한 신메뉴들이 기다리고 있으니…

그만 먹이라고(?) 애걸복걸 하실 수도 있다는 점 🔮

하지만 라라스윗에서 진짜 ‘스윗’했던 건 사람들이었어요.

비슷한 또래의 인턴 동기들과 정말 많이 웃고, 고민도 나누고, 함께 성장했어요.

특히 같은 팀으로 3개월 내내 붙어 있던 지연 님과는 거의 가족처럼 하루의 대부분을 함께했답니다 🫶

“지연 님 없인 못살아_정말못살아”

만약 라라스윗 인턴십을 고민 중인 분이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도전하세요.

여긴 성장하고 싶은 사람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는 곳이에요. 좋은 사수, 좋은 동료, 좋은 에너지로 가득한 팀!

저한테 라라스윗 인턴십을 한 문장으로 정의하라면, 이렇게 말할 거예요.

“좋은 선택이었다!💗”